당진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차안에서 굉장히 많이 울어서 걱정을 했는데

집에 들어오자마자 케이지 박차고 나가서 온군데 부비부비하고 적응 초스피드로 했어요!

화장실도 잘 이용해주고 준비해둔 장난감, 터널, 스크래쳐 다 써주는 달이덕분에

너무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!

그래도 아직 완벽하게 적응 한것은 아닌지 쓰던 사료 준비해줬는데도 잘 먹지않네요ㅠㅠ

사료 샘플 파는곳에서 여러가지 사본 다음 달이가 제일 잘 먹는것으로 조금씩 바꿔볼 생각입니다~

하루 지난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 

2차접종까지마친상태라니까 내일 3차접종하고

지켜보다가 발정기 오지않으면 빠른시일내에 중성화수술도 하기로 병원과 약속을 잡았습니다!

병원방문한김에 수의사선생님이 신체검진도 해주시고 달이는 심장사상충 약 바르고 왔습니다!

저희집 오기 전날 눈이 약간 부어서 눈 떴다 감았다 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어보였는데

수의사선생님은 이정도면 안약 굳이 쓰지않고 지켜봐도 될거같다하여 집에서 안정가료 시키기로 했답니다^0^

초보집사라 달이맘에 많이 안들겠지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수있게 제가 많이 노력할게요!

동물보호소에있던 많은 아가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랍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