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이 입양한지 벌써 1년도 훌쩍 넘었어요. 

처음에는 집에서 불안해 하면서 가만히 앉아있지도 못하고 손길도 거부했었는데 어느새 완전 애교쟁이 되고 옆에서 같이 자기도해요 ㅎㅎ

체력도 많이 좋아져서 터그놀이랑 공놀이, 어질리티도 엄청 좋아하고 또 산책하면서 찬찬히 냄새 맡을줄도 알고요. 요즘은 축구공만 보고 삽니다 ㅋㅋㅋㅋ

훈련도 하면서 대회도 몇번 뛰었어요!! 

아 그리고 얼마전에 심장사상충 완치 판결도 받았습니다~

감사합니다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