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 20일부터 같이 있었는데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.
봉사를 하며 유독 눈이 가던 아이여서 임보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와서 도망가기 바쁘더라구요(1~3번 사진)
며칠 지나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더니 이제는 제 침대가 자기것인 마냥 올라와서 아련하게 쳐다봅니다..ㅋㅋ
오늘은 경치를 바라보는 멋진 습관도 생긴 것 같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~
쉽지는 않지만 임보기간을 늘려가며 가족이 되보려고 노력중입니다
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임보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