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도개 깨비 입양후 첫소식입니다.
순진무구한 얼굴로 제밥은 두고 형아밥 뺏어먹는 먹성을 보고 이름을 깨비라고 지었답니다. 먹 깨 비 ㅋㅋ
아직 아가라 그런지 온갖것을 깨물깨물 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르곤 있지만
진돗개의 영특함이 있어서인지 대소변 가리기 적중률 70%를 달성하고 있고 기다려와 거절훈련을 잘
기억하고 있답니다. 저녁마다 하는 산책은 지칠줄 모르고 즐기면서 돌아오면 한시간 푹~숙면을
취하곤 다시 활력충전후 놀자놀자를 반복 하네요... 덕분에 저까지 강제다이어트 중입니다.
사랑스런 깨비가 좀더 자란후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.